산림청, 캐나다와 산림협력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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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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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산림청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대한민국-캐나다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천연자원부(장관 그레그 릭포드)와 산림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도국 황폐지 복구와 해외 산림자원개발 분야에 집중해 추진해 오던 양자협력을 미주지역 산림선진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산림청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8개 국가와 양자협력 관계를 수립한 상태다.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 원격탐사와 지리정보 △임산물 교역 등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산림청은 대형 목조건축 시공기술 분야, 산불예방·진화기술 공동연구, 산림인증제 도입 관련 협력을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산림협력으로 캐나다의 선진화 된 산림경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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