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0월 한 달간 대학생들의 2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이자(2.9%) 지원 신청을 받아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안내→온라인 신청접수→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를 통해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직계존속이 201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2014년도 2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소득 7분위 이하(5,870만원 이하) 대학생이다.

지난 1학기 때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한 대학생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시는 지난 8월, 지원 대상 대학생의 1학기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를 3,652건, 2억7,745만3천원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 부담을 줄여 학업 전념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