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매년 10월 둘째 주)에 맞춰 개최하는 것으로, 유공자 포상을 통해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완화의료전문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는 총 8명으로, 지난 10여년간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극규(의사, 모현센터의원)씨, 13년 이상 경력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 교육에 힘써온 김원철(사회복지사, 고대구로병원)씨, 8년여간 2630시간을 환자와 함께 해온 오정자(자원봉사자, 포항선린병원)씨 등이 포함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14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행사’도 8~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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