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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청, 2015년 수변생태벨트 시범 조성지역으로 창녕군 계성천 하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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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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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성천 통합·집중 수질개선 계획과 수변생태벨트 연계

창녕군 계성천 하류 위치도[자료=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15년 수변생태벨트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10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현장심사 등을 거쳐 창녕·함안보 상류 약 5㎞ 지점에 위치한 낙동강 제1지류 '창녕군 계성천 하류'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계성천은 미처리 생활하수(하수도 보급률 55%), 농경지 비점오염물질 등의 유입으로 BOD, 질소, 인의 농도가 높아 체계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 2013년부터 계교, 동정, 유리마을 등 3개소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영산면 하수관거 32.9km 정비, 농경지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논습지 30,000㎡ 조성, 도랑살리기 등 통합ㆍ집중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이기도 하다.

앞으로, 계성천 하류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측정한 수질분석 자료와 비점오염원 저감효과 등을 감안하여 사업규모를 최종 결정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을 통해 향후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지역주민, 지자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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