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근로자 50인 이상 관내 기업인 대표 및 인사담당 20여명을 초청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규제개혁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 여러분이 논산경제의 주역입니다!’ 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우수기업 홍보 동영상 상영과 허심탄회한 자유토론 시간으로 이어졌다.
금년 7월 준공된 동산일반산업단지 내 제1호 기업으로 입주하는 ㈜마스코 (16,529㎡/5,000평)를 실례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인구유입,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내용이 소개되자 기업인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황명선 시장 주재로 진행된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 모색과 논산시와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상생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정길영 길산파이프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시 경제를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의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지역 경제의 주역인 기업인들이 시의 발전을 선도하고 22일 개최 예정인 논산시 취업박람회에 많은 기업의 참여와 협조로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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