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부산 SW융합 클러스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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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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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0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부산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센텀센터'를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서병수 부산시장, 배덕광 국회의원 및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SW기업인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역 SW산업의 퀀텀점프와 SW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산 SW융합클러스터 센텀센터'를 개소하는 것이다.

'부산 SW융합클러스터센텀센터'는 부산광역시의 5대 신전략산업(해양, 기계융합․부품소재, 바이오 헬스, 창조 문화, 지식 인프라 서비스)에 ICT를 적용해 신시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융합의 핵심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SW융합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SW융합 기술개발부터 마케팅, 해외진출까지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기반의 창업환경 구축, '갈매기 창업사관학교' 운영 등으로 SW벤처창업 생태계 조성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부산지역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전적 SW융합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SW융합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산학연간 인력 수급 생태계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산·학·연·관의 지식혁신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해 SW산업과 다양한 산업간에 융합 패러다임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수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부산시가 중심이 되고 중앙정부가 지원해 세계적인 SW융합클러스터로 발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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