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제시카 탈퇴 논란에 사과 '눈물'

내 생애 봄날 최수영, 내 생애 봄날 최수영, 제시카[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출연하고 있는 소녀시대 최수영이 멤버 제시카의 탈퇴에 대해 직접 사과,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최근 벌어진 제시카의 탈퇴 논란을 다뤘다.

MC 윤도현은 옆에 앉은 최수영을 다독거렸다. 최수영은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힌 채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제시카는 자신이 돌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고, 소속사 측은 그의 사업 문제 때문에 8명의 소녀시대가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소녀시대는 제시카의 탈퇴로 8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ㆍ연출 이재동) 9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가 동생 강동욱(이준혁)의 여자친구였던 이봄이(최수영)를 마음에서 지우고자 우도로 내려간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