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DMZ 안보현장 체험은 물론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가 쉼 쉬고 있는‘평화누리길’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평화누리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자전거 투어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평화누리길 걷기 with 자전거 투어 행사`를 고양, 파주, 연천에 이어 김포시에서 개최한다.
11일에 실시되는 평화누리길 걷기는 김포 함상공원을 시작으로 덕포진을 지나 부래도에서 다시 함상공원으로 돌아오는 6.7㎞의 코스로 다섯 개 지점에 포토스팟을 설치하고 사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진촬영 기법 배우기 등 사진을 테마로 걷기행사를 준비하고 그 외 통일염원 리본달기, 퀴즈쇼,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재미있고 풍성한 걷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날 개최되는 자전거 투어 코스는 김포 조각공원을 시작 으로 문수산성과 동막골을 지나 매화미르마을에서 조강저수지를 지나 다시 김포 조각공원으로 돌아오는 21㎞의 구간으로 자전거길 양옆으로는 추수를 앞둔 노란 벼가 고개를 숙이고 라이더들을 맞이하여 평화롭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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