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한국선수들이 2주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릴까.
허인회(27·JDX)가 그 가능성을 높였다.
허인회는 9일 일본 기후현 도신GC 중코스(파72)에서 열린 JGTO ‘도신 골프토너먼트 인 센트럴’(총상금 1억엔) 첫날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를 쳤다.
허인회는 지난 9월7일 끝난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2위를 한 것이 JGTO 최고성적이다. 올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고, 지난주에도 4위를 했다.
지난주 JGTO ‘톱컵 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승혁은 4언더파 68타로 김형성(현대 하이스코) 장동규 조민규 허석호 최호성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자리잡았다. 선두권과는 4타차다.
류현우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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