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신형 아이패드를 오는 12월부터 대량 생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폭발적인 수요 맞추기를 우선시함에 따라 신형 아이패드는 계획했던 올 12월에서 내년 초로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애플의 한 공급업체 관계자는 "새 아이폰의 엄청난 수요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재로서는 생산 능력을 쪼개 아이패드 생산에 쏟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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