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지역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508건이 발생하여 사망자 3명, 부상자가 605명이 발생했는데 사고의 대부분이 이면도로인 보·차도 공존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도로상에서 다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선정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중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나타난 교통사고 지도를 분석하여 선정하였다.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서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참고하여 상대적으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교통약자 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하였다.
또한 금년 10 ~ 11월경에 노인사고 다발지역, 아파트단지, 교통사고 하위지자체, 운전면허 주행시험 구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에 대하여도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인천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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