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한다.
금융기관에서 휴면계좌에 잠든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다. 우체국 예금은 국고에 귀속되고,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되어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또 미소금융재단으로 휴면계좌의 금액이 넘어간 이후에도 지급 신청을 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면계좌 통합 조회, 한 번 해봐야지", "휴면계좌 통합 조회, 좋은데?", "휴면계좌 통합 조회, 용돈 생기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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