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민감한 소음은… 도로차량>층간>공사장 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15 13: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그림=서울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서울시민들은 평소 접하는 소음 중 도로차량 소음을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가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제106호'를 보면 시민들은 도로차량 소음(42.4%), 층간 소음(23.1%), 공사장 소음(12.9%), 오토바이 소음(7.8%) 순으로 민감하게 느꼈다.

도로차량 소음은 주간이 65.4%로 가장 높았고, 층간 소음의 경우 심야(46.4%)와 야간(42.4%) 모두 높게 나타났다.

시민 2명 중 1명(51.6%)은 자신이 소음에 대해 예민한 편이라고 응답했다. 남성(47.2%)보다 여성(55.7%)이, 주택가(47.6%)에 비해 도로변(58.9%) 거주자에서 민감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컸다.

소음 피해로는 수면장애와 심리적 스트레스가 각각 55.6%, 53.4% 수준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정신집중력장애(39.9%), TV 등 청취방해(36.8%)도 큰 편에 속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수면장애(61.9%) 및 심리적 스트레스(56.8%)를, 40대는 정신집중력장애(44.8%)를 많이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