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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발효젓갈축제 개막 ... 감칠맛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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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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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일부터 5일간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

▲지난해 외국인 젖갈 김치담그기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가 1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강경포구 일원에서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를 주제로 감칠맛 대향연에 들어갔다.

 2년 연속 최우수축제 품격에 맞게 충청도 웃다리 풍장, 보부상공연 젓갈퍼레이드, 포구재현 퍼포먼스를 비롯해 젓갈김치 담가가기, 양념젓갈만들기, 왕새우잡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상설행사가 펼쳐진 축제장은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6시 30분 강경포구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조용훈 축제추진위원장과 관람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의례적인 행사를 생략하고 강경발효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굴젓과 황석어젓 담그기 축하 퍼포먼스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에 앞서 논산발전에 기여한 제10회 논산시민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젓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강경발효젓갈축제에서 가족, 친구와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드시고 젓갈의 매력에도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 축하공연에는 태진아, 주현미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강나루 불꽃놀이는 강경포구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축제 2일차인 16일에는 다채로운 체험과 상설행사 외에도 금강가족 장기자랑, 퓨전마당극 공연, 두레 풍물 공연, 갈대숲라이브 등이 열리며 공설운동장에서는 충남 유아축구대회가 펼쳐진다.

 19일까지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젓갈김치 담가가기, 양념젓갈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력거문화유산탐방, 아시아젓갈페스티벌, 여고동창가요제, 다문화젓갈김치담그기 경연대회, 젓갈 관광열차를 비롯해 전국궁도대회, 배드민턴대회, 예스민 마라톤대회 등이 함께 열려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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