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봉사단, 장애인들과 함께 하늘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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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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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봉사단과 장애인들이 16일 하이원 하늘길에서 열린 '장애인 트레킹 숲 체헙 교육'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이원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한국트레킹연맹과 함께 16일 하이원 하늘길과 스키장 슬로프 일대에서 ‘장애인 트레킹 숲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척수장애인 5명과 하이원봉사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5명씩 조를 나눠 특수제작된 산악용 휠체어를 이용해 트래킹을 진행했다.

또 하이원 커뮤니티비즈니스(CB)사업인 숲e랑 협동조합에서 숲해설가들도 함께 참여, 슬로프에 있는 꽃과 나무를 설명하며 장애인들의 숲 체험을 도왔다.

특히 하이원은 가야금 연주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교감이 한층 두터워 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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