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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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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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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상반기 잔여 근린생활용지 분양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사업지구에서 가장 큰 면적(51,786.2㎡)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용지 최근 매각되었다.

인천도시공사는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추첨공급을 실시한 결과 (주)대광에이엠씨를 공급대상자로 선정, 17일 매각가격 509억원에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청라IC), 공항철도(검암역),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 등과 인접하고 있어 광역교통 및 접근성이 우수하여 추후 개발 압력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 인근 지역으로는 검암1지구,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기존 기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금번 매각된 용지는 전용면적 60 ~ 85㎡ 규모 587세대, 85㎡ 초과 133세대 등 모두 720세대를 지을 수 있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및 경인 아라뱃길 등과 인접하고 있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는 현재 사업지구 내 30개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개 필지 모두 공급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구내 공원조성도 완료되어 향후 해당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는 이 일대 리딩 아파트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매각으로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 내 공급 대기 중인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1,640.2㎡) 공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공원부지 및 단독주택단지와 접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가격 재평가를 거쳐 사이버 입찰 방식으로 2015년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032-260-5691, 5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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