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제공]
이날 안전대책회의에서 김 시장은 지하철 1호선 환풍구를 포함한 전철주변 시설물 및 대형건축물의 환풍기 실태파악과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다중 시민이 이용하는 각종 공연장의 조명시설, 환기구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추락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밝히고 각종 야외공연과 음주가무 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부천시 365안전센터(센터장 박종욱)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18일부터 15일간대형시설물 및 공연장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1호선 전철역 5개역, 대형 다중이용시설 내 환풍구 시설 16개소, 시민회관·부천종합운동장 등 공연장 10개소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