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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형건축물 환풍구 등 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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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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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추락사고와 관련,

[부천시청제공]

 시설관리공단 상황실에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형건축물의 환풍구, 공연장 조명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이날 안전대책회의에서 김 시장은 지하철 1호선 환풍구를 포함한 전철주변 시설물 및 대형건축물의 환풍기 실태파악과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다중 시민이 이용하는 각종 공연장의 조명시설, 환기구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추락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밝히고 각종 야외공연과 음주가무 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부천시 365안전센터(센터장 박종욱)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18일부터 15일간대형시설물 및 공연장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1호선 전철역 5개역, 대형 다중이용시설 내 환풍구 시설 16개소, 시민회관·부천종합운동장 등 공연장 10개소 등이다.

한편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신설된 부천시 365안전센터는 각종 공연 시 관련 법규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이행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시설별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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