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쌍두마차 게임빌-컴투스, 2014 하반기 공개 채용 실시

[사진제공-게임빌, 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빌∙컴투스(대표 송병준)가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 손꼽혀 온 양사가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채용이라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 게임 제작(PD, 게임 기획,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2D∙3D 그래픽 디자이너), 모바일 플랫폼(모바일 플랫폼 기획, 모바일 플랫폼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머), 사업(사업 PM, 글로벌 서비스 PM,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입(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과 경력(분야별 1년 이상 경력자) 인재를 모집한다.

20일부터 31일 자정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recruit.withhive.com)를 통해 온라인 입사 지원이 이루어지며, 서류 전형, 필기 시험,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는 대학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마련, 인재들을 근거리에서 만나 회사 정보를 공개하고 각종 문의에 답하는 등 다양한 대화를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적극적인 인력 확보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초창기부터 이끌어 온 게임빌과 컴투스는 ‘별이되어라!’, ‘낚시의 신’, ‘크리티카: 해적왕의 분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을 잇따라 흥행시키고 있으며,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이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의 발표에서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매출 8위를 차지한 양사가 해외 시장 선전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영입, 투자에 나서 눈길이 쏠린다.

이번 공개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담당자 이메일([e-mail] / [e-mail])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