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봉사자가 한자리에, 고양시 재능나눔뱅크 간담회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성)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영역에서 함께할 100여명의 재능나눔 봉사자들과 재능나눔 뱅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 실버아코디언과 노래나누미 합창단의 재능나눔 공연을 시작으로 최성 시장과 봉사자들의 브레인 스토밍으로 재능나눔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학습컨설팅, 캘리그라피, 원예상담심리, 다도예절, 발혈치유, 상담, 공연기획,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200여명의 재능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재능봉사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재능나눔 뱅크 사업은 2014년 한해 동안 교육,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재능봉사자 205명을 접수하여 지역사회복지관, 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수요처 75개소에 88명의 재능봉사자를 연계하여 추진해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에 개소, 2011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하여 자원봉사자의 모집, 교육, 봉사활동 연계 등 다양한 계층별·영역별 자원봉사 욕구를 충족하며 고양시 자원봉사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