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북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에는 ㈜이킴, 청텍, ㈜월드리빙, ㈜한송, ㈜에이치맥스, ㈜그린광학, 벨라코리아, 솔빛나라 등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역별 민간네트워크에서에서 발굴‧섭외한 유력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펼쳤다.
아세안과 중국, 인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충청북도 참가업체들은 49건 1,605천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고, 군부가 집권한 5월 이후 경기진작 노력으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는 54건, 4,088천달러의 수출상담 및 4건 620천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그린광학은 지난 2012년 태국 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다시 미팅하여 실질적인 구매 오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김치류를 생산하는 ㈜이킴은 4년 동안 꾸준히 태국 시장을 공략한 결과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하여 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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