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0일 구청 7층 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인·요식업체 관계자 등 유관단체 대표 2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정산행정 서류 간소화, 숙박업객실 방역회수 축소 또는 폐지, 금성동 건축물 건립 등 규제 환화 등 총 7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제기된 7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 부처에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