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정부청사 3단계 2구역 건립 조감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안전행정부 발주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청 2-9 불럭에 정부청사 3단계 2구역 건립공사 준공을 목전에 두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늘도 마무리공사에 한창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비롯한 2개사가 시공을 맡고, 건원엔지니어링이 책임감리를 맡아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현장관리책임자 이상균 이사와 21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나 11월 5일 준공을 대비한 공사현황을 상세히 들어봤다.
3단계2구역 정부청사 규모에 대해 이상균 이사는, “대지 56,306㎡(17,032P)에 연건평 91, 667㎡ (27,729P)로 지하 2층에 지상 12층 규모로 최고 높이 58미터의 랜드마크 가 될 입 주기관은 국세청 등이 들어서게 되며, 신공법으로 건립 하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은 물론 아 름다운 최고의 맘모스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본 건물의 특징에 대해선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 증 건물로 공사기간은 12년 9월 25일-14년 11월 5일까지이며 특히, 에너지효율 및 미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사기간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 이사는 “서울 정부청사가 올 12월중 세종시로 이전 해오기 때문에 차질없는 공기일정을 맞추고자 많은 애로가 있었다” 면서 “그러나 발주처인 안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건원엔지니어링 감리단의 철저한 체크, 그리고 성실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삼위일체로 당초 계획에 따라 준공에 차질 없도록 현장 인부들과 함께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준공후 효과에 대해 이상균 이사는, “정부청사 3단계 2구역 본청사 주요외벽 마감은 커튼 월(THK24로이복층유리) 테라코타 판넬로 깔끔하게 마감 처리하고, 건물 안으로는 한치의 흠이 없도록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특히, 효율성있는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 이고도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청사가 되는 ‘세계적 명품 세종시건설’에 차질없는 ‘랜드마크’ 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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