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일부터 노후한 하수관 L=141m가량에 대해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다음달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체대상인 하수관은 구도시지역인 일산동의 주택단지 내 마을안길 도로에 매설되어 그동안 빗물과 생활하수를 처리하던 시설이었으나 매설된 지 30년 이상 경과되어 부식·파손되고 통수단면 감소로 처리용량이 부족하여 비가 오면 마을안길이 침수되고 도로가 침하되어 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숙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안길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보행로 확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사기간 내 불편사항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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