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통하여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에 대응하는 근무태세점검차원의 소집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유해화학물질누출을 가상으로 설정한 토론기반 안전한국훈련도 진행했다.
토론기반 안전한국훈련은 기존 세월호 대응에서의 문제점인 상황보고 및 전파, 구조자원의 미활용, 유관기관 협조체제 미약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훈련으로 최초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의, 자체평가 및 훈련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부서별 대응방법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각 기관별 재난자원 공유 분야 등의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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