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부평’ 사업은 부평구 대표 독서문화 운동으로, 구립도서관은 올해로 사업 3년차를 맞아 ‘책 읽는 부평 - 책 읽는 아파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부평구 관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 작은 음악회의 마지막 주자로 선정된 부평LH2단지아파트에서는 판소리 공연과 조이브라스밴드 공연이 이어졌다. 또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주제로 배우 한록수, 시인 장윤우 그리고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하는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가 더해져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4 책 읽는 부평’ 사업은 오는 25일 구민 대 토론회 ‘통통 토론회’를 끝으로 올해의 모든 주요 행사가 종료된다. 각 기관과 단체에서 개최하는 독서토론과 들려주는 독서릴레이 등 관련 행사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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