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모바일 쇼핑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진행중인 ‘블랙딜’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딜’ 이벤트는 위메프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 파격적인 할인상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모바일 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평균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판매된 뉴발란스 운동화는 2만9800원에 선보여 4분이라는 최단 매진 기록을 세웠다. 그 이후로 매일 신라면, 플래시크 압박스타킹, 레고물병, 아식스 오니츠카 운동화를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갔다. 블랙딜 첫 주 동안 매진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1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3위 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모바일 부문 강화의 1탄 격이었던 이번 ‘블랙딜’ 이벤트는 오는 24일(금)까지 계속된다. 10월 마지막 주부터는 단순히 할인된 가격을 넘어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모바일 부문이 이미 위메프 온라인쇼핑 매출의 70% 수준을 넘고 있는 시점에서 모바일 전용의 블랙딜 연속 완판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는 위메프가 되기 위해 보다 참신한 상품 발굴과 운영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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