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장한솔 씨, LINC 현장실습 수기 대상

교육부장관상 … ‘사람을 향한 창조기술로 창조경제의 꿈을 품다’ 주제

한국해양대 나노반도체공학과 장한솔(사진)씨.[사진=한국해양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박한일)는 지난 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4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나노반도체공학과 장한솔씨(11학번)가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한솔 씨는 ‘사람을 향한 창조 기술로 창조경제의 꿈을 품다’를 주제로 창업동아리 활동과 한국물리학회 논문상 수상, 여성 엔지니어로서의 사각디자인용 점자 디스플레이 장치 개발에 참여한 경험 등을 다뤘다.

‘2014 LINC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는 4년제 대학에서 111편, 전문대학에서 총 57편의 학생 수기가 제출됐으며 현장 적응 노력, 내용의 공감력과 유익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4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한솔 씨는 "인턴십을 통해 얻은 수많은 경험과 도전은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꾸고 나 자신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