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훈련은 도내 17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명예119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70여명이 참여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 재래시장 등 긴급차량 출동이 어려운 곳과 각 소방서 관할구역 내 차량정체가 심한 구간을 자체 선정해 실시한다.
훈련방법은 출동명령에 따라 긴급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국민참여형 훈련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애타게 소방차량을 기다리고 있을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행동임을 도민 스스로 숙지토록하고, 앞으로도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국민참여 홍보와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