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아버지 김영근 연주자 참여…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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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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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4집 정규 앨범 '거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4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거울'을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바비킴이 아버지 김영근 연주자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바비킴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바비킴은 타이틀곡 ‘사과’에 트럼펫 연주자이자 아버지 김영근이 참여한 것에 대해 “2004년 ‘고래의 꿈’에도 아버지가 참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도하지 않게 두 곡 모두 타이틀곡이 됐다.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됐고 아버지께서 데모곡을 듣고 연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아버지께서) 평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4집 ‘거울’에는 타이틀곡 ‘사과’를 비롯해 ‘거울’, ‘굿 씽’(Good thing), ‘나만의 길’, ‘나의 눈물로’, ‘태양의 노래’, ‘처음처럼 끝까지’, ‘고장’ 등 12곡이 수록됐다.

바비킴은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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