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는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 백산 안희제선생의 손자인 안경하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 애국지사,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대 오미일 교수의 ‘백산상회의 경제활동과 항일독립운동’를 시작으로 동서대 하강진 교수 ‘백산 안희제의 가학 전통과 한문학’, 해양대 김승 교수 ‘경남지역 협동조합운동의 전개와 백산 안희제’ 등의 5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 청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그동안 민족자본가, 항일운동가로만 조명되었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언론활동, 협동조합 운동, 이상촌 건설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잘 조명해 백산 선생이 우리 역사에 남긴 다방면의 영향과 유산이 시민과 학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정신적 자산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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