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 뺨 때리는 신, 얼굴 붓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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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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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김승수와 연기 호흡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이일화, 효영, 안정훈, 신동미, 유서진, 성도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은경은 "극중 김승수 씨와의 연기에서 따귀를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때렸었다. 촬영 후 뺨이 부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역할에 대한 부담은 어느 때보다 없어 편안히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중 신은경은 딸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재벌가 며느리 한정연 역을 맡아 김승수와 호흡을 맞춘다. 김승수와는 지난 2012년 드라마 '그래도 당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가족의 비밀'은 칠레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 있나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 나선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오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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