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부지영 감독, 배우 김영애, 염정아, 문정희, 김강우, 이승준, 황정민, 천우희, 엑소 도경수(디오)가 참석했다.
‘카트’는 마트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의 부당한 해고에 맞서 노조를 결성하고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이 출연했다.
부지영 감독은 실화와 각색의 비율을 묻자 “이랜드 홈에버 노동자, 청소 노동자 문제 등 비정규직 투쟁을 포괄적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비율을 따지기는 힘들다”며 “어디까지나 각색된 작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12세 관람가로 내달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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