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부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용 스마트폰 앱 'Edu통通'을 개발·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그동안 앱 개발 T/F팀을 운영해 기존의 인쇄물로 보급된 학부모 교육 자료들을 취합․정리해 스토리보드 작성 및 검토ㆍ수정 작업 등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10월경 개발을 완료해 시연을 할 계획이며, 11월에 도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ㆍ각종학교 등 전체 1014개교 학부모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앱의 메뉴는 ▲학부모 교육자료-밥상머리교육, 아버지교육, 학교폭력예방, 행복한 자녀교육, 안전교육 ▲부모님앱-자녀학습, 스토어 ▲알리미, 우리학교, 체험학습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이번 스마트폰 앱 개발 보급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부모가 학교교육 및 교육 정책 수립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마련되는 만큼 학부모의 많은 참여와 활용으로 자녀 교육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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