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카드는 올해 5월 군인연금 수급자를 위해 출시한 ‘군인연금증카드’가 신규 발급 1만좌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인연금증카드’란 군인연금수급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연금증서 기능은 물론 군인연금 수급자 8만 4000여명에게 복지 및 라이프케어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능에 따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3가지 종류로 발급된다. 공통서비스로 버스무료이용 서비스(매월 월2회, 최대 200원 캐쉬백)를 받을 수 있다.
‘우리군인연금증 신용카드’는 전국 군복지시설에서 10~20%할인(월 최대 3만원) 및 5대 대표업종인 대형마트·백화점·병의원·학원·대중교통에서 10%할인(월 최대 3만원)되고, S-OIL 리터당 70원 할인, 온라인서점 3000원 할인, 통신요금, 영화,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카드 최초로 마스타카드 다이아몬드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어서 공항 라운지 및 발렛파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군인연금증 체크카드’는 우리은행계좌로 카드결제계좌를 지정한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다., 백화점 10%할인(월 최대 3만원)에 온라인서점 3000원 할인, 통신요금, 영화 및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군인연금수급자들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상품”이라며 “기존 연금수급자 뿐만 아니라 매년 3800여명의 신규 군인연금 대상자도 전역 익월부터 전국 군복지시설 할인 및 버스무료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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