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박한일)는 30일 오후 3시 학내 어울림관 및 실습선 부두 일원에서 ‘2014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한국해양대, 영도구청, 영도경찰서, 육군 제6339부대,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등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으로 관련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에 대한 초동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해양대 정영준 사무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학의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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