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데이터분석센터(센터장 김화종)가 주최한 ‘제1회 데이터분석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강원대 사이버랩 강의실에서 거행되었다.
강원대 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9월부터 17일까지 △강원도 △대학생활 △기업 3개 분야에서 ‘문제정의’, ‘데이터기반 해결방법’, ‘활용방안’ 제시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해 총 63개 팀이 응모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별로 대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하고 총 상금 600만원이 전달되었다.
강원도지사 상인 강원도 분야 대상은 경찰서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범죄발생과 관련된 변수를 분석해, 지역별‧범죄별 범죄발생의 주요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한 이재홍외 5명 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컴퓨터학부 문양세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참신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들이 수준 높아 상당히 놀라웠다”며, “이번 공모전의 결과를 지역 산업발전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