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공모주 청약경쟁률 치솟아 "평균 2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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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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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삼성SDS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5일 평균 20.31대 1에 달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SDS의 공모를 맡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청약 증거금으로 총 2조3535억원을 받았다. 청약 건수와 참여주식 수는 각각 1만4054건, 2477만3520주였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36.36대 1)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신한금융투자(33.75대 1)와 하나대투증권 (16.95대 1), 동부증권(16.85대 1), 한국투자증권(8.98대 1)이 뒤를 이었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될 공모주는 전체 물량(609만9604주) 대비 20% 수준인 121만9921주다. 공모가는 19만원이며, 이를 기준으로 한 삼성SDS 시총은 14조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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