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혼조 마감… 다우·S&P500 사상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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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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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46포인트(0.11%) 상승한 1만7573.9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1포인트(0.03%) 상승한 2031.92를 기록했다. 두 지수 모두 전날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5.94포인트(0.13%) 하락한 4632.53에 마감했다. 이 같은 혼조세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대한 반응 달랐기 때문이다. 새로운 일자리 수는 기대보다 적었지만 실업률은 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21만4000개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23만5000만개 보다는 2만1000개 적은 수치다. 그러나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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