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이미향, 미국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연장 돌입

  • 합계 11언더파로 일본의 고즈마와 함께 넷째 홀까지 '파-파-버디-파'로 비기고 다섯째 홀로 넘어가

이일희                                                                                                                                  [사진=볼빅 제공]



볼빅 후원선수들인 이일희와 이미향이 미국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에서 일본의 고즈마 고토노와 함께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세 선수는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쓰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선수는 오후 3시17분 현재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과 둘째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셋째 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넷째 홀에서는 또다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하고 다섯째 홀로 넘어갔다.

이일희는 지난해 5월 미국LPGA투어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이미향과 고즈마는 아직 미국LPGA투어 대회 우승을 하지 못했다.

최운정(볼빅) 이나리는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캐리 웹, 로라 데이비스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2위 이보미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3위, 랭킹 3위 신지애는 7언더파 209타로 이미림(우리투자증권) 유선영(JDX) 등과 함께 18위, 랭킹 1위 안선주(요넥스)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5위를 차지했다.

 

이미향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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