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예술단, 15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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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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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주임교수, 이하 예술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home sweet home'이란 가족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김휘림 단장이 지휘를 맡았으며, 박성은 부지휘자와 강은혜 음악코치가 반주자로 함께 한다. 양서어린이집합창단, 양평행복바이러스합창단, 예그리나 중창단, 조현리 모꼬지 행복한마을 주민 등이 참여, 에델바이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주회에는 김정숙 디자이너가 무릎담요를 협찬하고, 따뜻한 차(TEA) 나눔 행사도 열려 수익금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유아에서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해 독거노인, 주민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화합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예술단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를 잇는 사랑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난 2008년 김휘림 교수와 양평지역 초·중학생, 학부모를 중심으로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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