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 돕기에는 배방읍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세교1리에 위치한 전씨 농가를 방문해 가지밭에서 지주대 뽑기, 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
이번에 일손을 지원받은 전씨 농가는 최근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전 씨의 아내 혼자 가을걷이 후의 마무리 작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 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이달 14일 한 번 더 계획된 회룡1리 배추 수확 일손돕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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