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비주얼 스튜디오 2015' 등 개발자용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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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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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개발자 행사(Connect();)에서 서버 단의 .NET(닷넷) 스택을 오픈 소스화하고 리눅스 및 맥 OS 플랫폼에서의 .NET 지원을 추가하는 등 크로스 플랫폼 개발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NET 서버 스택을 오픈소스로 제공함으로써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게 됐다.

오픈 소스로 제공되는 스택에는 ASP.NET, .NET 컴파일러, .NET 코어 런타임,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등이 모두 포함돼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윈도, 맥, 리눅스 플랫폼에서 모두 .NET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NET 기능 향상을 위해 .NET 재단(.NET Foundation)과 협업하는 등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그루폰의 CTO인 브라이언 맥캘리스터(Brian McCallister)는 “오픈소스, 크로스 플랫폼 CLR(공용언어 런타임)으로 대규모 서버 기반 시스템 구축에 획기적으로 새로운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옵션 선택의 폭이 넓어짐으로써 개발자들은 문제 해결에 더 적합한 툴을 찾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인프라스트럭처을 재 작업할 필요 없이 퀄리티 가상 머신 접근 및 CLR 도구화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비주얼 스튜디오 커뮤니티 2013’은 비주얼 스튜디오의 전체 확장 기능을 포함한 모든 에디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디바이스 및 데스크탑부터 웹 및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에디션은 개발자들이 엔터프라이즈용이 아닌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툴셋에 쉽게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발자들은 비주얼 스튜디오 커뮤니티 2013을 관련 페이지에 접속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2013에 대한 4번째 업데이트(Visual Studio 2013 update 4)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12개월만에 공개된 전체 기능 업데이트로, 생산성이 강화되고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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