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2014년 위대한 한국인 시상에서 행정공직부문 ‘행정혁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4 위대한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2014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문화·예술·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올 한 해 사회와 국가를 빛낸 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품격 있는 상이다.
박 청장의 수상 배경에는 지난12년 동안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과 민선 6기출범과 함께 더 새롭고 활기찬 대덕발전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진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민선6기 대덕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구정목표 및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업을 확정해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대덕의 발전과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부와 대전시 주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를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타파와 구민 삶의 질 향상, 지역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 대상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범 구청장은 “민선6기 구민들에게 약속한‘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이라는 구정목표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주는 상 인 것 같다”며 “아울러 구민들이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구정을 응원하고 성원해 준 덕분”이라며 구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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