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투자유치위’공식출범, 기업유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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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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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선6기 맞춤형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 제시 -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군은 민선6기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유치를 위하여 투자유치 콘트럴 타워 역할을 맡게 될 ‘투자유치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당연직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지역경제 및 개발 관련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군의 투자유치 주요정책 자문, 투자유치 활동, 유치기업에 대한 평가․지원시책,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결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항산단 640여개 타깃기업대상 유치활동 전개, 산단 혁신클러스터 조성, 군민 친기업문화 조성, 투자유치과 신설, 투자유치진흥기금 100억 조성, 산단 물류 인프라 조기 완료, 정주환경 개선, 기업지원 인센티브 확대 등 4개전략 16개 과제에 대한 민선6기 기업유치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코트라와 공동 추진 중인 ‘외자유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유망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양자원 신소재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내․외 경기침체, 수도권 규제완화, 산업단지의 과잉공급 등으로 기업을 유치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6기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맞춤형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유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자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에는 투자유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기업유치를 위한 근로자 인력수급 대책, 기업민원 혁신, 이전기업 금융지원, 친기업 문화 조성, 각종 규제 완화 등의 투자기업 유인 대책에 대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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