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출범이후 첫마을(예정지역)에서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올해 예정지역 수험생들의 수가 늘어나고, 수험생들의 시험장학교 접근 편의를 위해 한솔고를 고사장으로 추가 지정하고 첫마을에서 첫 수능시험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한솔고에서는 23개 시험실에서 한솔고, 도담고, 성남고 재학생 및 기타 졸업자 등 411명의 학생들이 이번 수능시험을 치렀다. 이는, 세종시 전체 수능 응시인원(912명)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에서는 읍면지역인 세종고와 조치원여고 2개의 시험장에서만 수능이 치러졌다.
※ 사진설명 : 김신호 교육부 차관이 한솔고 수능 고사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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