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은행 및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KEB·하나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거래기업 직원들의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2일 동안 영업점 추천 우수거래기업 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금융은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서류 심사실습 △무역보험제도 △외국환거래 규정 △통관 △관세 리스크 관리 등 수출입 거래 내용과 최근 환율전망, 환리스크 관리방안 등 최근 환율시장 동향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수출입 업무 기초를 내용으로 한 실무강좌를, 하반기에는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의 전문강좌로 구분해 연 2회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 하는 외국환 선도 금융 그룹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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