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 컨설팅장학 사례 나눔 워크숍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18일 관내 초등․특수학교 컨설턴트 88명과 함께 컨설팅장학 사례 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4 부천컨설팅장학은 경기교육의 약속인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교육과정 정착과 교육과정 혁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주요 토대인 교육과정(내용)재구성, 배움중심수업, 평가혁신의 3가지 영역과 교육과정 혁신의 동력이 되는 학교문화 영역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정하여 현장 친화형으로 운영되었다.

초등, 특수학교 컨설턴트 88명을 대상으로 4개 영역의 2014 부천컨설팅장학 활동 우수 사례 발표와 영역별 협의회를 운영하여 2015학년도 컨설팅장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안경애 교장은 평가혁신 컨설턴트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평가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요청과 교원의 평가전문성 신장과 현장에 도움을 주는 컨설턴트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춘경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컨설턴트는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 또는 학교와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컨설팅장학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컨설팅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부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과정 정착과 교육과정재구성 심화기를 맞아하여 단위학교에서 다양하고, 특성화된 학교, 학년, 교과 교육과정 만들기를 중심으로 현장 친화적이고 입체적인 컨설팅장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