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팬택은 ‘베가 팝업 노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나오는 팝업 형식의 터치 펜을 탑재한 이 제품은 SK텔레콤 전용으로 오는 21일 출시되며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다.
베가 팝업 노트의 터치 펜은 DMB 안테나를 내장해 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DMB 안테나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길이 조절도 가능하다.
‘분실 방지 도난 경보’ 기능은 충전기를 분리한 후 설정된 시간 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보가 작동된다.
‘시큐리티 매니저’는 타인이 잠금 해제에 실패하거나 유심을 제거할 경우 그 내역을 메모리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폰을 두고 자리를 비우거나 분실 후 다시 찾았을 때 누군가가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하려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심이 제거되면 홈 화면 진입을 막아 타인의 무단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 1W급 스피커, 5.6인치 IPS 화면, 322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크림 화이트와 마일드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다음은 베가 팝업 노트의 주요 사양.
△AP: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2.3GHz 쿼드코어)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2(킷캣)
△디스플레이: 5.6인치 풀 HD Natural IPS 디스플레이 (1920 x 1080)
△메모리: 2GB 램, 내장(16GB) 외장 메모리 슬롯 제공 (최대 2TB)
△카메라: 후면 1300만,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3220mAh
△DMB·펜: (지상파) DMB 안테나 내장 팝업펜
△크기 및 무게: 151.7 x 77.7 x 9.3mm, 178.6g(블랙), 180g(화이트)
△색상: 크림 화이트, 마일드 블랙
△출고가: 35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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