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KT&G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시청 광장서 600명 자원봉사자 김장...3천272곳 전달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KT&G 복지재단의 배추 1만6천여 포기(3만7천300㎏) 등 총 1억원 상당 후원으로 25일 오전부터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관내 78개 사회복지시설별 자원봉사자 570명, KT&G 임직원 30명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한다.

또 공군15혼성비행단의 장정들은 김치 포장과 운반을 맡아 홀몸노인·장애인 등 3천230가구와 성남시다문화지원센터 등 생활복지시설 42개소에 10㎏씩(4~5포기) 김장 김치를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사랑과 온정이 담긴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복지재단은 지난해에도 성남시청 광장에서 1만5천 포기 김장 김치(3만6천㎏)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