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달 의약품 품질고도화 워크숍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년 국제적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워크숍’을 연다.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QbD)는 첨단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생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처하는 품질관리 체계로 불량률 감소와 생산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의약품 품질 패러다임에서의 QbD 적용과 과제’라는 주제로 QbD 제도 도입 방안과 중장기 추진 계획, 국내외 동향 등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QbD를 도입할 당시 미국 식품의약품청 평가원(FDA CDER) 부국장이던 아자즈 후세인 박사와 관련 연구 사업에 참여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 품질책임자인 프랭크 몽고메리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